대한불교조계종 법주사 말사
충북 제천 와룡산 고산사는
지난 17일 약사여래불 봉안식을 봉행했습니다.

천년고찰 고산사 약사전에서 봉행된
이날 약사여래불 봉안식은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증명법사에 목은 무상 큰스님과
비마라사 동성 큰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됐습니다.

청주불교방송 사장이자
고산사 주지 장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남을 위한 이타행을 오래하면
마음의 병도 없고 육체의 병도 없으며
병이라는 것은
하나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인 만큼
약사부처님께 일심으로 기도하면
모두 소원성취를 이루고 정신도 몸도 국가도 시회도
건강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장산스님은 “모든 중생들이 행복한 그날까지
약사여래부처님께 열심히 기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목은 무상 큰스님은 법문을 통해
약사여래부처님은 12가지 원을 세우신 분으로
중생들이 원하는 대로 나투시면서 중생들을 교화한다며
기도를 열심히 하면 개개인 모두가 약사여래부처님이 되어
몸도 마음도 모두 튼튼해진다고 설했습니다.

한편 이날 봉안식에서는
고산사 신도회장 안창헌 거사와
전 신도회장 정하용 거사
불암미술사 유한울 대표이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