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상당구 중앙동 소나무길 일원이 

충북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자율상권구역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쇠퇴한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한 것으로, 

청주시는 2026년부터 5년간 98억 원을 투입해 

상권 거점 공간 조성, 특화 프로그램 운영,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합니다.

소나무길은 문화와 예술, 상업이 어우러진

특화상권으로 조성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해당 사업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 지원합니다.

청주시는 지속 가능한 상권 모델 구축을 통해 

소나무길을 충북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