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대통령 선거 일정을 고려해 

'26회 음성품바축제'를 

6월 11~15일로 연기합니다.

음성군은 다음 달 21일부터 5일간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이 축제를 열 예정이었지만, 

선거사무 일정과 겹쳐 인력 운용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바축제는 금왕읍 무극다리 밑에서 

생활하는 거지들을 도왔던 거지

 성자 고(故) 최귀동 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시작했습니다.

이 축제는 20216년부터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