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민생 회복이 최우선 과제" 충북도, 체감형 비상지역경제 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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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07.21 댓글0건본문
[앵커]
충청북도가 지역경재의 체질 개선과 민생 안정을 위해 도민 체감형 비상지역경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민생 현안 사업에 지방비를 최대 400억원 투입하기로 했는데요.
김영환 도지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한 정책 구상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서민생활 안정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SOC 기반 확충.
충청북도가 4대 중점 분야를 기반으로 한 민생회복 지역경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영환 도지사는 오늘(2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 회복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속도감 있게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먼저, 서민생활 안정 조치로 충북도는 158만 도민에 최대 45만의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여기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문화소비 365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특히 이날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한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김영환 충북도지사입니다.
- "지금 이 쿠폰은 굉장히 직접적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큰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직접적인 효과는 굉장히 크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 이것이 지속적으로 계속될 수는 없는 거기 때문에, 지금 진행되는 제도와 우리가 하는 일상적인 그리고 지속되는 제도가 잘 호응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 되겠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서는 금융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먼저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기존보다 100억원을 증액해 확대 운용할 계획이며, 소상공인육성자금도 500억원 증액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일하는 밥퍼와 일하는 기쁨 참여 인원 등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충북도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SOC 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하천 정비와 도로 건설 등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정주 환경 개선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민생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되살릴 골든타임은 지금"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 빈부 격차를 해소하고 경기 부양으로 이어지는 민생경제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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