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 시민단체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이 어제(20일)

박진희 도의원을 공직선거법,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박 의원이 사실관계가 

불분명한 제보를 이유로 

도정을 흔들고 도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거짓 선동에 대응하기 위해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고발장 내용 자체가 허위사실"이라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달 3일

도의회 대집행기관 질의를 통해 

김 지사의 금품수수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