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오늘(20일)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16만여 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명은 지난 4월부터 89일간 

민·관·정이 함께 참여해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한 결과입니다.

충북도는 자체 연구용역을 통해 

입지를 검토하고, 공항개발계획 

제안서를 정부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청주공항은 국제선 34개 노선이 

취항 중이며, 올해 8월엔 국제선 

이용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충북도는 민간 활주로가 충청권과 

수도권 주민의 항공 수요를 감당할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