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성안길 입구 대현지하상가를 

청년특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다음 달 시작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총 30억원 규모의 

긴급 입찰 공고를 내고, 

이달 안에 시공사 선정과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전체 사업비는 90억 원으로, 

부족분은 내년도 본예산에서 

충당할 예정입니다.

완공 시점은 내년 3월이며 

청년창업 지원센터·공유주방·

촬영 스튜디오·소극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섭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년 활동과 

인구 유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