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 "도교육청, 학교 내 갑질·괴롭힘 문제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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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09.23 댓글0건본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가
학교 내 갑질과 괴롭힘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충북지부는 오늘(23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에 접수된
갑질 신고 202건 중
갑질로 인정받은 것은
단 18건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갑질로 신고된 자는 교장, 교감 등으로
이는 교육현장에서 관리자의 갑질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런데도 도교육청은 관리자에 대해
감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있고,
힘없는 교사에게는 과도한 감사로
고통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공정한 갑질 조사와
판정 제도, 독립적 갑질판정위원회를 마련하라"며
"국회와 정부 역시
갑질과 괴롭힘 방지를 위한
교원지위법을 개정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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