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간부, 중증 지적장애인 성범죄 혐의로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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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현 작성일2025.10.30 댓글0건본문
충북지역 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간부가
중증 지적장애가 있는 자매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위계 간음 혐의로 센터 간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이 교장으로 재직하는 교육기관과
자립생활센터에서 20대 중증 지적장애인 B씨를
약 1년 동안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B씨의 자매를 센터에서 한 차례
강제 추행한 의혹도 받습니다.
지난 9월 정신과 의료기관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피해자들을 임시 보호하며
조사하고, A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충북도는 현장 지도 점검을 예고했고
충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피해 회복 중심의
사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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