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2대 충북도의회, 마지막 행감... 주요 도정 사업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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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11.02 댓글0건본문
[앵커]
12대 충북도의회가 민선8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합니다.
도의회는 충북도와 도교육청 등에 천 700건이 넘는 자료를 요구하는 등 고강도 감사를 예고했는데요.
졸속 논란을 빚은 도립파크골프장 등 주요 도정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북도의회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입니다.
이번 행감에서는 주요 도정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점검 될 예정입니다.
도의회는 민선 8기 마지막 행감인만큼 철저한 검증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충북도와 도교육청 등에 요청한 감사자료만 무려 천700여건.
우선 정책복지위원회는 충북인재평생교육원 청사 고가 매입 논란과 관련한 예산 집행 현황과 청사 활용 계획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김영환 도지사의 역점 사업도 송곳 검증이 예고됐습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졸속 논란을 빚은 도립파크골프장의 운영 문제를 짚어보기로 했습니다.
도립파크골프장의 운영비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할 3차 추경안 심사를 앞두고 시범 운영 주체를 놓고 기관별 이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옛 충북자치연수원 건물의 리사이클링 사업과 적자가 누적되는 오송선하마루 운영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각종 사업의 보조금 집행 내역을 살펴보기 위해 400건이 넘는 요구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또 위탁 사무 업무에서 예산 낭비를 짚어보기 위해 청주오스코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제천 옛 청풍교 관광명소화 업사이클링 상과 감사와 오송참사 국정조사 지적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후속 대책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 정책 추진 상황과 앞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검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조성태 도의회 대변인은 "그동안 쟁점이 됐거나 미처 다루지 못한 사안을 중심으로 도정을 확실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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