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북부권역 생활용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용수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옥산면·오창읍·북이면·내수읍 일대의 

산업단지와 신주거지역 증가에 대응해 송수관로 

약 15.6km를 설치하고 복선화하는 내용입니다.

총사업비는 약 466억원으로, 신설 관로를 통해 

누수나 파손 등으로 인한 단수 위험까지 

대비할 예정입니다.

지방도 508호선 구간의 공사로 차량 통행이 

일시적으로 불편해질 수 있어, 구간별 분리 시공과 

장비 추가 투입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청주시는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