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지난해 물난리 외유 파문 충북도의회, 올해는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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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8.2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해마다 지방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특히 지난해 충북도의회는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해외연수를 떠났다
국민적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당장 다음달 유럽으로
첫 해외연수를 떠나는
충북도의회가
올해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다음달 27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덴마크와 독일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덴마크와 독일은
유럽의 교육강국으로 꼽혀
혁신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충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것이
이번 해외연수의 취지입니다.
도의회가
유럽 연수에 나서는 것은
물난리 파문 이후
1년여 만입니다.
지난해 도의회는
집중호우에도 해외연수를 강행했다
국민적 공분을 산 전력이 있기 때문에
이번 해외연수에 대해선
신중한 모습입니다.
이번 연수에서 의원들은
그동안 관광여행사를 통해
일정을 잡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의원들이 연수 일정을
직접 짜기로 했습니다.
또 그동안 연수 일정의 70%에 달하던
유명관광지 방분 등의 관광일정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의원들은
하루 100만원씩 지불하고
대형버스를 빌려 이동하던 방식을 버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렌트카를 직접 운전해
현지 문화를 체험할 방침입니다.
게다가 그동안 꾸준히 문제가 돼왔던
공무원들에게 대신해
보고서를 작성시켜왔던 관행에서도 벗어나
직접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아무리 방식을 바꾼다 하더라도
해외연수가 꼭 필요한 지에 대해선 의문‘이라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일례로 도의회가 지난달 마련한
해외연수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에선
해외연수 자체를 없애자는 주장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충북도의회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이미지 쇄신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해마다 지방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특히 지난해 충북도의회는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해외연수를 떠났다
국민적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당장 다음달 유럽으로
첫 해외연수를 떠나는
충북도의회가
올해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다음달 27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덴마크와 독일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덴마크와 독일은
유럽의 교육강국으로 꼽혀
혁신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충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것이
이번 해외연수의 취지입니다.
도의회가
유럽 연수에 나서는 것은
물난리 파문 이후
1년여 만입니다.
지난해 도의회는
집중호우에도 해외연수를 강행했다
국민적 공분을 산 전력이 있기 때문에
이번 해외연수에 대해선
신중한 모습입니다.
이번 연수에서 의원들은
그동안 관광여행사를 통해
일정을 잡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의원들이 연수 일정을
직접 짜기로 했습니다.
또 그동안 연수 일정의 70%에 달하던
유명관광지 방분 등의 관광일정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의원들은
하루 100만원씩 지불하고
대형버스를 빌려 이동하던 방식을 버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렌트카를 직접 운전해
현지 문화를 체험할 방침입니다.
게다가 그동안 꾸준히 문제가 돼왔던
공무원들에게 대신해
보고서를 작성시켜왔던 관행에서도 벗어나
직접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아무리 방식을 바꾼다 하더라도
해외연수가 꼭 필요한 지에 대해선 의문‘이라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일례로 도의회가 지난달 마련한
해외연수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에선
해외연수 자체를 없애자는 주장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충북도의회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이미지 쇄신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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