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이해찬, 당 대표 당선…KTX 세종역 신설 재추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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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8.2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세종지역구 이해찬 의원이
민주당 당 대표로 당선됐습니다.
대표적인 KTX 세종역 신설론자인
이 의원의 당선으로
세종역 설치 논란이
가열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5일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7선의 이해찬 의원을
신임 당 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세종이 지역구인 이 의원의
당선 소식에
충북지역은 벌써부터 긴장모드입니다.
과거 수차례에 걸쳐
KTX 세종역 신설을 주창해 온
이 의원이
당 대표에 오르면서
세종역 설치를 재추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세종역 신설은 이 의원이
2016년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놓으며 불거졌습니다.
이후 세종과 충북이
첨예한 갈등 양상을 보이기도 했지만
지난해 4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타당성 조사에서 이 사업은
경제성을 충족하지 못해
일단락됐습니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 기간 청주지역 유세에서
"세종역 신설은 충청권 4개 단체장의
합의에 따르겠다"고 언급하는 등
세종역 신설 논란은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의원이 지난해 7월
민주당 세종시당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역 신설 재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논란은 재점화됐습니다.
특히 최근 청주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합동연설회에서도
충북도가 세종역 설치 반대 건의문을
각 후보에게 전달했지만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어떠한 반응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역 신설을 공약으로 발표했고,
최근엔 민선 3기 세종시정 공약으로 채택하는 등
세종역 신설이 재추진 되는 것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입니다.
이에따라 지역내에선
“충북도와 시민사회단체,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충북도는 아직까지
어떠한 해법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현실이 되지 않기 위해선
충북도의 발빠른 대응이 필요해보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세종지역구 이해찬 의원이
민주당 당 대표로 당선됐습니다.
대표적인 KTX 세종역 신설론자인
이 의원의 당선으로
세종역 설치 논란이
가열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5일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7선의 이해찬 의원을
신임 당 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세종이 지역구인 이 의원의
당선 소식에
충북지역은 벌써부터 긴장모드입니다.
과거 수차례에 걸쳐
KTX 세종역 신설을 주창해 온
이 의원이
당 대표에 오르면서
세종역 설치를 재추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세종역 신설은 이 의원이
2016년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놓으며 불거졌습니다.
이후 세종과 충북이
첨예한 갈등 양상을 보이기도 했지만
지난해 4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타당성 조사에서 이 사업은
경제성을 충족하지 못해
일단락됐습니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 기간 청주지역 유세에서
"세종역 신설은 충청권 4개 단체장의
합의에 따르겠다"고 언급하는 등
세종역 신설 논란은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의원이 지난해 7월
민주당 세종시당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역 신설 재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논란은 재점화됐습니다.
특히 최근 청주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합동연설회에서도
충북도가 세종역 설치 반대 건의문을
각 후보에게 전달했지만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어떠한 반응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역 신설을 공약으로 발표했고,
최근엔 민선 3기 세종시정 공약으로 채택하는 등
세종역 신설이 재추진 되는 것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입니다.
이에따라 지역내에선
“충북도와 시민사회단체,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충북도는 아직까지
어떠한 해법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현실이 되지 않기 위해선
충북도의 발빠른 대응이 필요해보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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