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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여당 도지사도 별 수 없네’…충북도, 내년 정부예산 확보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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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08.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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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이시종 지사는
“힘 있는 여당 도지사가 충북경제 기적을 완성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에 충북은 처음으로
집권 여당 소속 도지사를 배출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이시종 지사가 취임한 이후,
민선 7기 충북도의
역점사업들에 대한 정부예산은
오히려 대폭 삭감됐습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의
내년도 정부 예산확보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충북도는 최근 정부에
내년도 예산으로 6조 8천 800여억원을 요청했지만,

중앙부처 심사에서
5조 6천여억원의 예산만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시종 지사의 역점 사업인
충청내륙화고속도로 건설비는
3천 100억원 중 700여억원만 정부예산에 반영됐고,

충북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교통방송국 설립을 위한 예산은 아예 모두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충북지역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재부의 2차 심의가 마무리 된 상태.

이제 다음달 초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가면 내년도 충북지역 정부예산안은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발등이 불이 떨어지자
이시종 지사와 충북도는
정부예산 확보에 안간힘을 쓰곤 있지만
역부족인 모습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 대표는
지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을 찾아
“당 차원에서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완공과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의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번 예산 편성에서 이 사업들의 예산은
대폭 삭감됐습니다.

‘힘 있는 여당 도지사가 충북경제의 기적을 만들 수 있다’던 이시종 지사.

아직 평가는 일으지만 적어도 민선7기 출범 초기,
여당 도지사도 별 수 없어 보입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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