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여름 불청객 모기‘급증’…일주일 새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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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8.0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기록적인 폭염 속에 눈에 띄게 줄었던
여름 불청객 모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우지윤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중순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한
모기 시료채취에서는
300여마리의 모기가 채집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조사에서
모기 개체수는 천 500여마리의 모기가
확인됐습니다.
일주일 새 5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특히 이중에는 일본 뇌염의 매개체인
작은 빨간집모기도 190여마리나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말 12마리의 16배에 달하는 수입니다.
일본뇌염은
모기가 사람의 피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고,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질병입니다.
올해는
폭염과 가뭄으로 서식지가 말라버리면서
모기가 기승을 부리지 않았지만
최근 급격한 개체수 증가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북도는
각 시‧군 읍‧면‧동과 함께
공동주택과 대형건물 정화조, 오수처리 시설 등에서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한편 아직까지 모기가 갑자기 늘어난 이유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근 몇 차례 국지성으로 내린 비로,
모기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것이
개체수 급증의 원인이 아닐까하는
관측이 나옵니다.
하지만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가 알에서 성충이 되려면 13∼20일 걸린다"며
"지난달 말 비가 내려
물웅덩이가 생겼더라도
며칠 사이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폭염과 가뭄,
여기에 더해
여름철 대표 불청객인 모기까지 빠르게 번식하면서
최악의 여름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BBS뉴스 우지윤입니다.
기록적인 폭염 속에 눈에 띄게 줄었던
여름 불청객 모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우지윤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중순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한
모기 시료채취에서는
300여마리의 모기가 채집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조사에서
모기 개체수는 천 500여마리의 모기가
확인됐습니다.
일주일 새 5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특히 이중에는 일본 뇌염의 매개체인
작은 빨간집모기도 190여마리나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말 12마리의 16배에 달하는 수입니다.
일본뇌염은
모기가 사람의 피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고,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질병입니다.
올해는
폭염과 가뭄으로 서식지가 말라버리면서
모기가 기승을 부리지 않았지만
최근 급격한 개체수 증가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북도는
각 시‧군 읍‧면‧동과 함께
공동주택과 대형건물 정화조, 오수처리 시설 등에서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한편 아직까지 모기가 갑자기 늘어난 이유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근 몇 차례 국지성으로 내린 비로,
모기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것이
개체수 급증의 원인이 아닐까하는
관측이 나옵니다.
하지만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가 알에서 성충이 되려면 13∼20일 걸린다"며
"지난달 말 비가 내려
물웅덩이가 생겼더라도
며칠 사이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폭염과 가뭄,
여기에 더해
여름철 대표 불청객인 모기까지 빠르게 번식하면서
최악의 여름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BBS뉴스 우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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