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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살인폭염' 충북지역 인명·재산 피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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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8.08.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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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달 11일
충북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이후
26일 째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도내 각 지자체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5일) 청주의 낮 최고기온은 34.3도로
올해 청주의 폭염지속일수는
24일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994년에 세워진
23일을 넘어선 겁니다.

이렇게 폭염의 기세가 계속되면서
사람과 가축, 농작물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도내에서는
열사병으로 2명이 숨지는 등
모두 13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가축 피해도 잇따라
닭 30만 8천여마리 등
모두 31만 9천여마리의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게다가 폭염으로 인한 가뭄까지 더해져
수확기를 앞둔 농가들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사과와 복숭아 등 과수원
30.5핵타아르(㏊)에서 과일이 타들어 가고
인삼·콩·고추 등
41.2핵타아르(㏊)의 밭작물이 말라 죽었습니다.

이같이 폭염과 가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는 비상에 걸렸습니다.

충북도와 각 시·군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소방차와 건설현장 살수차를 동원해
도로의 복사열을 식히는
살수작업도 벌이곤 있지만
살인적인 폭염을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청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서트]
김응식 청주기상지청 주무관입니다.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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