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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아파트 신규 물량‘폭탄’…집 값 하락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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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7.31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충북지역 아파트값 급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3년 동안
4만여 채의 신규 아파트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급락세는 더욱 가속화돼
실수요자 또는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이번달 기준
충북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5천 200여채.

특히 도내 미분양 아파트 물량의
절반이 몰린 청주지역의 경우
올해 하반기에도
4천여채의 신규 아파트 물량이
더 쏟아질 전망입니다.

청주 뿐만 아니라
충주지역 500여채,
진천지역 2천 400여채,
음성지역 천 600여채가
분양되는 등
올해 하반기에만 충북지역에서는
만 8천여채의 물량이 풀릴 예정입니다.

더 큰 문제는
내년과 내후년 풀릴 물량까지 합하면
충북지역에는 모두 4만여 채의
신규 아파트 물량이 공급될 것이란 점입니다.

이에따라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미분양 아파트가 쌓여있는 상황에
추가로 신규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니
신규 아파트 가격은 물론
기존의 아파트 값 하락이
지속될 것이라는 겁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와 대비해 3.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선
"미분양 상황이 심각한데도
사업 요건만 충족하면
지자체는 아파트 사업을 인·허가하고 있다"며
"시장 상황을 고려한 사업 인‧허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충북지역
신규 아파트 물량 폭탄에
부동산 시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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