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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폭염에 채소 등 농작물 작황 부진…밥상물가‘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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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7.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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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폭염으로 농작물들의 작황이 부진해
채소 등 신선식품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폭염은
다음달 이어질 것으로 보여
장바구니 물가 오름세는
계속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마트에 장을 보러 나온 주부 A씨.

A씨는 신선코너의 달걀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다
결국 달걀은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큰 폭으로 오른 달걀 값에
선뜻 달걀을 장바구니에 담지 못 한겁니다.

실제로 달걀 한 판 값은
이달 초에 비해
25% 이상 껑충 뛰었습니다.

더위에 지친 닭들의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달걀 생산량이 급감해
가격상승으로 이어진겁니다.

채소 등 다른 신선식품 역시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지난달과 비교해
시금치 값은 두배 이상 올랐고,
무와 수박의 가격도
두배 가까이 비싸졌습니다.

여기에 지난달 한 포기당
천 500원 수준이던 배추는
이달 중순 3천원에 육박하고 있고,
고추와 오이, 호박의 가격도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생산량이 줄고, 상품성도 떨어지면서
공급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또 공급량이 줄다보니
자연히 신선식품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는
채소값 고공행진이
10월 추석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끝없이 치솟는 신선식품 가격에
밥상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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