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폭염으로 도내 곳곳 농산물 축제‘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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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7.2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도내 곳곳에서 농산물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데요.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예년과 비교해 방문객도 줄고
농산물 판매 수익도 뚝 떨어졌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20일부터 열린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옥천지역의 포도와 복숭아를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방불케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릅니다.
천막 체험부스는
개점휴업이라는 말처럼
관광객이 거의 보이지 않고,
행사장 내에 차려진 농산물 판매장에도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축제기간동안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은
예년의 비해 20%가량 줄어들었습니다.
이처럼 관광객 수가 줄어든 이유는
사람이 서 있기 조차 힘든
최악의 폭염 때문입니다.
주최 측은 부랴부랴 그늘막을 설치하고
살수차를 동원해
지상에서 뿜어나오는 열기를 식혀보지만
38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때문에
그마저도 임시방편에 불과한 상황.
또 지난주 열렸던 단양 마늘축제도
사정을 마찬가지였습니다.
올해 마늘축제의 방문객 수는
지난해에 비해 2/3 토막,
매출도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급기야 축제 흥행에 실패한 단양군은
내년에는 아예 행사일을 조정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개최되는
영동 포도축제와 괴산 고추축제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폭염이 다음달 중순까지 장기화 될 것이란
예보가 나오면서
영동군과 괴산군은
폭염 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이번 폭염으로
충북지역 각 축제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도내 곳곳에서 농산물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데요.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예년과 비교해 방문객도 줄고
농산물 판매 수익도 뚝 떨어졌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20일부터 열린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옥천지역의 포도와 복숭아를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방불케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릅니다.
천막 체험부스는
개점휴업이라는 말처럼
관광객이 거의 보이지 않고,
행사장 내에 차려진 농산물 판매장에도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축제기간동안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은
예년의 비해 20%가량 줄어들었습니다.
이처럼 관광객 수가 줄어든 이유는
사람이 서 있기 조차 힘든
최악의 폭염 때문입니다.
주최 측은 부랴부랴 그늘막을 설치하고
살수차를 동원해
지상에서 뿜어나오는 열기를 식혀보지만
38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때문에
그마저도 임시방편에 불과한 상황.
또 지난주 열렸던 단양 마늘축제도
사정을 마찬가지였습니다.
올해 마늘축제의 방문객 수는
지난해에 비해 2/3 토막,
매출도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급기야 축제 흥행에 실패한 단양군은
내년에는 아예 행사일을 조정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개최되는
영동 포도축제와 괴산 고추축제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폭염이 다음달 중순까지 장기화 될 것이란
예보가 나오면서
영동군과 괴산군은
폭염 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이번 폭염으로
충북지역 각 축제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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