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이해찬 민주당 대표 출마, KTX세종역 재추진 불씨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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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7.2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세종지역구 이해찬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대표적인 KTX 세종역 신설론자인 이 의원이
당 대표에 당선될 경우
KTX 세종역 신설 논란이
재점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최근 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세종지역구 이해찬 국회의원.
지역정가에서는
친문계 좌장으로 불리는
7선의 이 의원의 당선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의원의 당대표 당선은
KTX 세종역 신설문제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이 의원은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재추진 의사를 여러차례 밝혀 온 바 있고,
세종역 신설이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이 의원의 대표 공약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충북도와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이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또다시 충북과 세종지역이
KTX세종역 신설문제를 두고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철도시설공단이 시행한
사전 타당성 용역 조사에서
KTX 세종역 신설 사업은
경제성 대비 편익성이 기준치를 넘지 못해
무산됐지만,
이 의원이 새로운 논리를 개발해
사업 재추진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실제로 이 의원은 지난해 7월
“대전의 북부지역과 세종지역을 포함하면
경제성이 충분히 나올 것”이라고 발언하며
세종역 신설 재추진 의사를
피력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재선의 이춘희 세종시장도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KTX 세종역 신설 의지를
또다시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KTX세종역 신설 무산으로
일단락됐던 지역갈등이
이 의원의 당 대표 출마로
재점화 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민주당 당 대표 후보로는
이해찬 의원을 비롯해
이종걸, 김진표, 송영길, 최재성, 박범계, 김두관 의원 등
모두 8명이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6일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할 계획입니다.
BBS 뉴스 김정합니다.
세종지역구 이해찬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대표적인 KTX 세종역 신설론자인 이 의원이
당 대표에 당선될 경우
KTX 세종역 신설 논란이
재점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최근 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세종지역구 이해찬 국회의원.
지역정가에서는
친문계 좌장으로 불리는
7선의 이 의원의 당선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의원의 당대표 당선은
KTX 세종역 신설문제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이 의원은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재추진 의사를 여러차례 밝혀 온 바 있고,
세종역 신설이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이 의원의 대표 공약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충북도와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이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또다시 충북과 세종지역이
KTX세종역 신설문제를 두고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철도시설공단이 시행한
사전 타당성 용역 조사에서
KTX 세종역 신설 사업은
경제성 대비 편익성이 기준치를 넘지 못해
무산됐지만,
이 의원이 새로운 논리를 개발해
사업 재추진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실제로 이 의원은 지난해 7월
“대전의 북부지역과 세종지역을 포함하면
경제성이 충분히 나올 것”이라고 발언하며
세종역 신설 재추진 의사를
피력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재선의 이춘희 세종시장도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KTX 세종역 신설 의지를
또다시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KTX세종역 신설 무산으로
일단락됐던 지역갈등이
이 의원의 당 대표 출마로
재점화 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민주당 당 대표 후보로는
이해찬 의원을 비롯해
이종걸, 김진표, 송영길, 최재성, 박범계, 김두관 의원 등
모두 8명이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6일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할 계획입니다.
BBS 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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