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두고
음성군과 진천군은
"인접 지역의 힘을 하나로 모아
이뤄낸 쾌거"라고 자평했습니다.

조병옥 음성군수와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늘(17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부 4군 26만 군민의
의료사각지대 해소 열망으로 유치한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상생과 협치 행정의 전국적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음성군과 함께 후보지에 오르고도
음성군에 기회를 양보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 자리에서
"형제 도시의 힘을 하나도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통 큰 양보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추진위원회는
"음성이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장점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강한 의지와
병원 건립 과정의 경제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