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청주시설관리공단, 야근 시키고 수당 미지급‘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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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7.10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기간제 근로자들에게
야간 당직근무를 시키고
수당까지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공단 측은 부랴부랴 해명에 나섰지만
“기간제 근로자들에게
공단 측이 갑질을 한 것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 옥화자연휴양림에서
휴양림 조경과 청소 등을 담당했던
64살 A씨.
A씨와 동료 B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이 넘도록 한달에 보름가량
야간 당직근무를 섰습니다.
알고보니
기간제 근로자였던 A씨와 B씨는
계약상 야간 당직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공단 측이 야간당직을 요구해
어쩔 수 없이 계약과 달리
야간근무를 섰던 겁니다.
이들은 “계약의 주체인 공단이 시키는 일을
계약직 근로자인 자신들이
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들은 휴양림 인근에 거주하는 노인들로,
공단의 지시를 듣지 않으면
직업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던 겁니다.
더 큰 문제는
A씨가 퇴직을 하면서
야간근무에 대한 수당을 공단 측에 요구했지만
공단은 A씨에게 어떠한 수당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공단의 관리주체인 청주시는
수당 미지급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옥화자연휴양림 관리권을 공단이 맡는 과정에서
착오가 발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일각에선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공단 측이 갑질을 한 것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없어져야 할 갑질 문화가
우리 곁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절실해보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기간제 근로자들에게
야간 당직근무를 시키고
수당까지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공단 측은 부랴부랴 해명에 나섰지만
“기간제 근로자들에게
공단 측이 갑질을 한 것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 옥화자연휴양림에서
휴양림 조경과 청소 등을 담당했던
64살 A씨.
A씨와 동료 B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이 넘도록 한달에 보름가량
야간 당직근무를 섰습니다.
알고보니
기간제 근로자였던 A씨와 B씨는
계약상 야간 당직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공단 측이 야간당직을 요구해
어쩔 수 없이 계약과 달리
야간근무를 섰던 겁니다.
이들은 “계약의 주체인 공단이 시키는 일을
계약직 근로자인 자신들이
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들은 휴양림 인근에 거주하는 노인들로,
공단의 지시를 듣지 않으면
직업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던 겁니다.
더 큰 문제는
A씨가 퇴직을 하면서
야간근무에 대한 수당을 공단 측에 요구했지만
공단은 A씨에게 어떠한 수당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공단의 관리주체인 청주시는
수당 미지급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옥화자연휴양림 관리권을 공단이 맡는 과정에서
착오가 발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일각에선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공단 측이 갑질을 한 것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없어져야 할 갑질 문화가
우리 곁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절실해보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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