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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주장]충북 인구붕괴‧초고령화…지자체 심각성 느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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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7.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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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 인구가 5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영동군이 공무원 1인 1명 전입 운동, 전입 대학생 지원금 지급 등 인구 유입책을 추진했지만 결국 인구 감소를 막지 못했습니다.

인구 감소 문제는 비단 영동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도내 11개 시군 중 절반에 달하는 군 단위 지역이 30년 뒤에 소멸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인구감소 문제와 더불어 충북지역의 초고령사회가 어쩌면 더 큰 문제 일 수 있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충주의 경우 전체 인구중 17%가 노인이고, 제천은 18%, 단양은 27%가 노인입니다.

보은군의 경우 노인인구의 비율이 30%를 넘어섰습니다.

이제 막 출범한 민선 7기 단체장들은 저마다 인구 증대와 노인 복지 문제를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이들의 공약이 지켜질지 걱정입니다.

투자유치 등 개발계획만으로 인구를 늘려보겠다는 소심한 시책인 근본적 대안이 아닙니다.

도내 단체장들은 30년 후 자치단체가 아예 사라질 수 있다는 심각한 위기의식 속에 인구유입과 노인문제에 대한 현실 가능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야 할 겁니다.

BBS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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