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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중국 사드보복 여파 여전’…노선 다변화만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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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07.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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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국제공항이 아직도 중국의 이른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인한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 노선 의존율이 높은 청주공항의 국제노선 다변화 전략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공항의 중국인 관광객 수가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한중 외교 분위기는 좋아졌지만, 중국이 아직도 한국 단체관광을 완전히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국공항공사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월평균 만 8천여명입니다.

올해 1월 국제선 이용객이 2만명을 돌파하며 회복세를 보이는 듯했지만
다시 제자리 입니다.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지난 2014년 3만8천800여명,
2016년 5만천여명으로 증가하다 지난해 4월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로 만 5천여명으로 급락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1년 넘게 중단됐던 중국 국제노선이 재개됐다 사실.

최근 중국 상하이와 심양, 다롄, 하얼빈, 닝보 등의 하늘길이 다시 열리는 등 모두 8개 노선이 운항중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중국 노선이 재개된 만큼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을 완전히 허용해 주기만을 막연히 기다려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의 90%는 중국 관광객입니다.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근본 대안은 국제노선 다변화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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