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이
기간제 근로자들에게 야간 당직근무를 시키고
수당까지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옥화자연휴양림 기간제 근로자 2명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한달에 보름 가량
야간 당직근무를 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환경직 기간제 근로자로,
계약상 야간 당직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단 측은 수당 미지급에 대해 인정하면서
“옥화자연휴양림 관리권을 공단이 맡는 과정에서
발생한 착오“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