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노동조합 옥천지회가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공사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요구하며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7일)부터
옥천군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며
“공사비 615억원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되는데도
60여 대에 이르는 지역 건설장비는
구경만 하는 상황"이라며
자신들에게 일감을 나눠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사 시공을 맡은 충북개발공사 측은
“현재는 공사 구역이 좁아
현재 투입된 장비 이외의 장비는
필요치 않은 상황”이라며
“점차 지역 장비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