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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특정인 선발 위한 공모 의혹’…김병우 교육감, 이번엔 인사특혜‘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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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7.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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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교육청이
중등 교육 전문 직원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응시자격기준이
특정인들에게만 맞춰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임에 성공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의 행보가
연일 여론 비판의 도마 위로 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진행한
중등 교육전문 직원 선발.

이번 선발을 두고
공정성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문분야 3차 전형에 합격한 대상자 대부분이
김병우 도교육감과 같은
특정 교원단체 소속으로 확인된 겁니다.

게다가 생태환경분야와 진학지도분야 등
1명을 모집하는 분야에 2차 시험 합격자는
각 분야별로 1명에 불과해
“이미 합격자는 내정이 된 것 아니냐”는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례로 이번 전문 직원 선발 중
학교 혁신분야 공고만 살펴보면
‘도교육청 행복씨앗학교 기획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한 자,
단재교육연수원의 교육역량강화 과정 또는
학교혁신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자‘로 적시돼 있어

마치 특정인을 뽑기 위한 것 처럼
응시자격 요건이 과도하게 까다롭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일선 교사들 사이에선
“이미 합격자가 정해진
중등 교육전문 직원 선발에
굳이 들러리를 설 필요는 없어
선발에 응시하지 않았다“는 말이 나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교육전문 직원 선발의 경쟁률은
역대 최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청 측은
“이번 인사 만큼은 공정성을 기하겠다”고 해명했지만
본청 내부에서도 공정성 시비 등
잡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임기
측근 인사와 특혜 채용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이번에는 임기 초부터
인사문제로 교육청 안팎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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