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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귀 닫은 김병우 교육감…이번엔 도교육청에 안마시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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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7.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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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주 수련원 객실 공짜 사용 논란에 이어
측근 인사 논란에,
셀프 인수위원회 구성까지.

지난해부터 각종 구설수에 오르며
여론의 역풍을 맞고 있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이번엔 도교육청 내에 안마시설을 차려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도교육청은 오늘(3일)
내부 공문을 통해
‘바쁜 업무에 지친 본청 직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안마시술소인 ‘어울림 휴 헬스키퍼를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 시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운영될 예정입니다.

김병우 교육감이 추진한 이 사업에는
리모델링비 2천만원과
물품 구입비 천 200여만원 등
모두 3천 200여만원이 투입됐습니다.

안마 서비스를 제공할 청주 맹학교 학생들에게는
월 100만원 내외의 인건비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안마시술소 운영사업을 두고
뒷말이 나옵니다.

근무시간에 어떤 직원이 안마를 받겠냐는 겁니다.

또 이 시술소는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한 예약제로 운영돼
누가 몇시에 예약을 했는 지
전 직원이 볼 수 있어
실제로 이 시술소에서 안마를 받을 직원이
몇이나 되겠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특히 학생들의 직업훈련을 위해
안마시술소를 운영하겠다는 도교육청 취지와 다르게
이용객이 적을 경우
직업 훈련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월급을 주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도교육청 측은
“직원복지 측면보다 장애 학생의
직업 실습기회 제공이라는 측면이 더 크다”며
“논란에 대해선 충분히 예상한 부분”이라고
답했습니다.

일반적인 상식과
역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임기 시작부터 구설수에 오른
김 교육감의 앞으로의 4년이
순탄치 않아보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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