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천년고찰 법주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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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7.0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가
전국 6개 산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수많은 국보와 보물을 가져
야외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 법주사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새로운 전기를 맞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현지 시각으로 6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법주사 등 전국 7개 사찰이 포함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대해
‘7~9세기 창건 이후 현재까지의 지속성과
한국 불교의 깊은 역사성이
등재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기준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법주사는
충북의 첫 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법주사는 쌍사자석등 등
국보 3점을 비롯해
보물 12점, 천연기념물 1점을 소장하고 있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사찰 중
하나로 꼽힙니다.
또 법주사 사천왕문은
처음 중건 당시의 원형을
아직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우리나라 사찰의 사천왕문 중에서도
가장 잘 보존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법주사 정중앙에 세워진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은 유일한 목탑으로,
그 건축학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석연지와 마애여래의상,
대웅보전을 포함해
법주사는 그야말로
문화재 보물창고라 해도
손색이 없는 사찰입니다.
이번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법주사에는 국내 관광객 뿐만아니라
전 세계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등재로
그동안 충북도와 보은군이 추진해온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는
제동이 걸렸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가
이번 등재의 권고사항으로
‘해당 지역에 건축물을 새로 지을 경우
세계유산센터와 사전에 협의하라‘는
단서를 붙였기 때문입니다.
신라 진흥왕 14년에 세워져
1400여년의 세월을 이어온
천년고찰 법주사.
이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대한민국 불교문화와 법주사의 가치를
전 세계가 인정하게 됐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가
전국 6개 산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수많은 국보와 보물을 가져
야외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 법주사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새로운 전기를 맞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현지 시각으로 6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법주사 등 전국 7개 사찰이 포함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대해
‘7~9세기 창건 이후 현재까지의 지속성과
한국 불교의 깊은 역사성이
등재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기준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법주사는
충북의 첫 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법주사는 쌍사자석등 등
국보 3점을 비롯해
보물 12점, 천연기념물 1점을 소장하고 있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사찰 중
하나로 꼽힙니다.
또 법주사 사천왕문은
처음 중건 당시의 원형을
아직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우리나라 사찰의 사천왕문 중에서도
가장 잘 보존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법주사 정중앙에 세워진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은 유일한 목탑으로,
그 건축학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석연지와 마애여래의상,
대웅보전을 포함해
법주사는 그야말로
문화재 보물창고라 해도
손색이 없는 사찰입니다.
이번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법주사에는 국내 관광객 뿐만아니라
전 세계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등재로
그동안 충북도와 보은군이 추진해온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는
제동이 걸렸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가
이번 등재의 권고사항으로
‘해당 지역에 건축물을 새로 지을 경우
세계유산센터와 사전에 협의하라‘는
단서를 붙였기 때문입니다.
신라 진흥왕 14년에 세워져
1400여년의 세월을 이어온
천년고찰 법주사.
이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대한민국 불교문화와 법주사의 가치를
전 세계가 인정하게 됐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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