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김병우 교육감, 인수위 구성 반박(?)…'독선'으로 비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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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6.2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사실상 '인수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부적정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김 교육감의 반박은
또 다른 논란을 넘어 '독선'으로 비춰질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재선에 성공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사실상 인수위원회인
‘함께 행복한 교육 2기
출범준비위원회’를 구성한 것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김 교육감은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준비위와 관련해
일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데
이들의 이해 부족은
황당하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교육감은
"공약을 이행하는 것은
공조직인 행정조직이므로
당연히 공약을 인수인계하는 과정은
있어야 하는데 그걸 이해를 못 하느냐"며
"4년을 준비하는 대단히 중요한 시기인데
준비위를 구성하지 않는다는 것이야말로
잘못된 관행이고 황당한 일"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김 교육감은
이같은 해명은
오히려
또 다른 논란으로 번질 전망입니다.
일각에선 “초선이라면
인수위원회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지만
재선에 성공한 교육감이
인수인계를 받아야하는 지
쉽게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 아직도 지배적입니다.
이른바 '셀프 인수인계'가 상식적이냐는 겁니다.
또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잘못'이라는
김 교육감의 반박에 대해선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은
이시종 지사 등 연임 및 재선에 성공한 단체장은 '잘못된 단체장이냐'는
역설적 비판이 나옵니다.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연임 당선자들이
인수위를 꾸리지 않고
곧바로 현업에 뛰어들기 바쁜데
김 교육감의 주장은
'모순' 이라는
지적입니다.
특히
수천만원의 혈세를 써가며
인수위를 꾸려야하는 지에 대해서도
도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권위를 내려놓고 소통을 강조해 온
충북교육의 수장, 김병우 교육감.'
김 교육감의
해명 아닌 해명이
자칫 '독선'으로 비춰지진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사실상 '인수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부적정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김 교육감의 반박은
또 다른 논란을 넘어 '독선'으로 비춰질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재선에 성공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사실상 인수위원회인
‘함께 행복한 교육 2기
출범준비위원회’를 구성한 것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김 교육감은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준비위와 관련해
일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데
이들의 이해 부족은
황당하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교육감은
"공약을 이행하는 것은
공조직인 행정조직이므로
당연히 공약을 인수인계하는 과정은
있어야 하는데 그걸 이해를 못 하느냐"며
"4년을 준비하는 대단히 중요한 시기인데
준비위를 구성하지 않는다는 것이야말로
잘못된 관행이고 황당한 일"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김 교육감은
이같은 해명은
오히려
또 다른 논란으로 번질 전망입니다.
일각에선 “초선이라면
인수위원회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지만
재선에 성공한 교육감이
인수인계를 받아야하는 지
쉽게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 아직도 지배적입니다.
이른바 '셀프 인수인계'가 상식적이냐는 겁니다.
또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잘못'이라는
김 교육감의 반박에 대해선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은
이시종 지사 등 연임 및 재선에 성공한 단체장은 '잘못된 단체장이냐'는
역설적 비판이 나옵니다.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연임 당선자들이
인수위를 꾸리지 않고
곧바로 현업에 뛰어들기 바쁜데
김 교육감의 주장은
'모순' 이라는
지적입니다.
특히
수천만원의 혈세를 써가며
인수위를 꾸려야하는 지에 대해서도
도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권위를 내려놓고 소통을 강조해 온
충북교육의 수장, 김병우 교육감.'
김 교육감의
해명 아닌 해명이
자칫 '독선'으로 비춰지진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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