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과수 구제역’ 화상병 막아라”…방역당국‘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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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6.2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과일나무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 화상병이
도내 북부지역에서 급속히 번지고 있습니다.
충북도 등 방역당국은
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대응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제천시 백운면의 한 사과 과수원 등
도내 10여개 과수농가에서
화상병에 걸린 나무가 확인됐습니다.
나무가 말라죽는 병인 화상병은
치료할 약제가 없어
과일나무의 구제역으로 불릴 정도로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는 질병입니다.
또 화상병은 확산 속도도 빨라
발병이 확인될 경우
반경 100m의 나무는
모두 매몰하는 방식으로 방제가 이뤄집니다.
이번 발병으로 충북도는
긴급히 이 농가들의
반경 100m 내의 나무에 대해
매몰작업에 나섰습니다.
아직 정확한 매몰 규모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매몰되야 할 과수의 면적은
축구장 18개 규모에 달합니다.
또 매몰되는 나무만해도
수천에서 수만그루에 달할 전망입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충북도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해당농가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는 등
방역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병으로 농가들은
1년 농사를 고스란히 망쳤지만
더 큰 문제는 앞으로도
경제적 피해가 수년간 지속될 것이란 점입니다.
화상병 발생 농가는 앞으로 5년 동안
과수 재배가 금지돼
막대한 손실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발병농가와
100m 이내에 인접한 농가들의 과수도
함께 매몰돼 잠정피해액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발병이
이달 중순 강원도 평창지역 과수원에서 확인된
화상병 바이러스가 전파돼 발생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중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과일나무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 화상병이
도내 북부지역에서 급속히 번지고 있습니다.
충북도 등 방역당국은
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대응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제천시 백운면의 한 사과 과수원 등
도내 10여개 과수농가에서
화상병에 걸린 나무가 확인됐습니다.
나무가 말라죽는 병인 화상병은
치료할 약제가 없어
과일나무의 구제역으로 불릴 정도로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는 질병입니다.
또 화상병은 확산 속도도 빨라
발병이 확인될 경우
반경 100m의 나무는
모두 매몰하는 방식으로 방제가 이뤄집니다.
이번 발병으로 충북도는
긴급히 이 농가들의
반경 100m 내의 나무에 대해
매몰작업에 나섰습니다.
아직 정확한 매몰 규모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매몰되야 할 과수의 면적은
축구장 18개 규모에 달합니다.
또 매몰되는 나무만해도
수천에서 수만그루에 달할 전망입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충북도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해당농가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는 등
방역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병으로 농가들은
1년 농사를 고스란히 망쳤지만
더 큰 문제는 앞으로도
경제적 피해가 수년간 지속될 것이란 점입니다.
화상병 발생 농가는 앞으로 5년 동안
과수 재배가 금지돼
막대한 손실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발병농가와
100m 이내에 인접한 농가들의 과수도
함께 매몰돼 잠정피해액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발병이
이달 중순 강원도 평창지역 과수원에서 확인된
화상병 바이러스가 전파돼 발생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중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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