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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청주지역 5개 대학, 자율개선대학 선정‘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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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6.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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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청주권 5개 대학이
모두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정원감축 등의 제재를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청주대가
부실대학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오늘(20일)
전국 323개 대학의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가 결과 충북지역에서는
청주권 5개 대학을 포함해
15개 대학 중 12곳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1단계 평가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오는 8월 말 부정·비리 제재 부문에 대한 평가 이후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확정됩니다.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
대학들은 정원감축을 강제 받지 않고
2단계 진단도 면제됩니다.

또 대학별로 규모에 따라
30억~90억원의 정부 재정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그동안 3년 연속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돼
부실대학이라는 오명을 받아온
청주대도 오명을 벗어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반면 이번 1단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지 못한
중원대와 극동대, 유원대는
깊은 고심에 빠졌습니다.

이번에 제외된 3곳은
다음달 중 2단계 추가 평가를 받은 뒤
기준점에 미달할 경우
정부의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이른바 ‘부실대학’에 포함됩니다.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분류되면
신입생이나 편입생이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없게 되거나
제한 조치가 내려집니다.

게다가 최하위 10%에 속하게 될 경우에는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이 전면 차단되는 등
학교의 존립 자체가 위태롭게 됩니다.

교육부의 이번 평가 결과에
충북지역 대학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오는 22일까지
이번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을 접수 받은 뒤
이달 말 1단계 평가 결과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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