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주장] 김병우, ‘심의보 후보 42.9% 득표’ 잊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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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06.18 댓글0건본문
재선에 성공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또 다시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논란입니다.
4년 전, 김 교육감이 처음 교육감에 당선된 때.
그는 인수위를 구성하면서 엄청난 논란과 충북교육에 갈등을 불러온바 있습니다.
현직 교사들을 인수위에 파견시켜 학생들의 교육에 차질을 빚는다는 등의 논란과 함께
무엇보다 일부 인수위원들이 마치 ‘점령군’처럼 비춰져 눈총을 맞은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4년 전 김 교육감은 인수위를 한 달 동안 운영하면서 6천여만원의 혈세를 썼습니다.
이번에도 이 같은 규모의 예산을 써야 할 겁니다.
재선 교육감에게 굳이 인수위원회가 필요할까요.
도교육청 직원들조차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냅니다.
김 교육감은 늘, ‘의전 간소화, 탈권위주의적 교육감’을 주창합니다.
이런 행보가 김 교육감이 내세우는 ‘혁신 교육 행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이른바 보수 후보로 불렸던 심의보 후보는 42.9%를 득표했습니다.
진보교육감으로 불리는 김 교육감은 심의보 후보에게 표를 준 42.9% 유권자들이 건넨 메시지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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