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지방의원 후보 80%가
충북지방자치포럼이 보낸
시민 검증 질의서에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지방자치포럼은
도내 지방의원 후보자 122명에게 보낸
시민검증 질의서 회신 결과
질의서에 답변한 후보자는 25명뿐이었고
80명은 응답하지 않았으며
17명은 답변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자치포럼은
“시민과의 소통을 거부한 것"이라며
“충북 지방의회가
왜 전국 최하위 평가를 받는지 짐작된다“고
분개했습니다.

이 단체는 최근
당선 후 지원할 상임위원회,
상임위원회 활동 준비 상황,
지역 개선 방안 등
10개 항목의 질의서를 각 후보자 측에 보냈으나
대부분
“선거운동에 바쁘다”는 이유로
회신을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