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선거 야권 후보들 간의
매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청주지검은 충북선관위가 의뢰한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와
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 간 매수 의혹에 대해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지난달 박 후보 측은 신 후보 측에
‘단일화’를 조건으로
충북도 정무부지사 자리를
제안한 의혹을 받고 있고,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공직선거법 상 후보자에 대한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