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사립학교 법인의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23개 사학 법인은
법정부담금 총소요액 64억여원 중
15%인 10억 천 700여만원만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법정부담금을 완납한 법인은
신흥학원과 대제학원 뿐이었고,
나머지 법인들의 법정부담금 납부율은
10% 안팎으로 조사됐습니다.

법정부담금은 연금이나 건강보험, 재해보상 등
사립학교 교직원의 보험료 납부액 중
학교법인이 부담해야 할 금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