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연대는
"미투 대응 원칙을 어긴
더불어민주당은 각성하고,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에 대한
공천 무효를 선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24일) 성명을 통해
"우 후보를 공천한 민주당은
피해자 우선주의와 불관용, 근본적 해결 등
미투 대응 원칙을
스스로 어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아직도 미투 논란에 있는 우 후보를
단지 피해자에게 사과했다는 이유만으로
면죄부를 줬다"며
"우 후보 공천을 취소하지 않으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심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