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번에는 ‘충북교육감 선거’입니다.

충북교육감 선거는
‘진보진영의 김병우,
보수진영의 심의보, 황신모’ 예비후보의 3파전으로
전개될 예정입니다.

보수진영의 ‘막판 단일화’가 변수인데,
사실상 희박한 상탭니다.

이이서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교육감 선거는 진보와 보수진영 간 싸움으로 전개됩니다.

보수진영은 선거 초반에 단일화로 공동전선을 형성하는 듯 했지만,
현재 각자노선을 선택했습니다.

보수진영은 현재 ‘막판 단일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보수진영의 심의보, 황신모 예비후보가 ‘선거 유세차량 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세차량 계약은 곧, 선거 완주'를 의미하고 있어
보수진영의 막판 단일화는 사실상 희박해 졌습니다.

따라서 충북교육감 선거는 ‘진보진영의 김병우,
보수진영의 심의보, 황신모’ 예비후보의 3파전으로 굳어진 상탭니다.

이들 예비후보 3명은 표심 잡기에 분주한 모습니다.

진보진영의 단독질주와 보수진영의 단일화 논쟁으로 도교육감 선거는 정책과 공약이 실종된 상탭니다.

'깜깜이 선거'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책선거를 주도하고 공감 받을 만한 공약을 제시한다면 도민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떤 후보가 짧은 시간에 짜임새 있는 전략을 세워, 도민들의 선택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