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현 지사는
민선 6기 복지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예비후보는 오늘(10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사는 후보 시절 발표했던
306건의 공약 중
91.2%인 279건만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 예비후보는
"핵심 공약 중 고교 무상급식을 폐기했고,
공동 급식과 농촌 목욕탕
건립 사업 공약을 변경하는 등
복지 공약 일부를 삭제하거나 축소했다"며
"공약과 무난한 도정을 맞바꿨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