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가장 치열한 경선 경쟁이 벌어졌던
각 당의 청주시장 후보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의 한범덕, 한국당의 황영호,
바른미래당의 임헌경, 정의당의 정세영.

네명의 후보 중 과연 누가
청주시장 자리를 차지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오늘(9일)
당내 경선을 통해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를
청주시장 후보로 공천했습니다.

한 예비후보는
“초대통합시장으로서
청주지역 발전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청주를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비전을 밝혔습니다.

[인서트]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입니다.

앞서 한국당 충북도당은
지난달 24일 경선 대회를 열고
황영호 청주시장 예비후보를
청주 시장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황 예비후보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하는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서트]
황영호 청주시장 예비후보입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여파로
공천이 늦어졌던 바른미래당도 오늘(9일)
임헌경 청주시장 예비후보를
시장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임 예비후보는
“투자유치 등 청주 경제발전에 역량을 모아
돈 되는 청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임헌경 청주시장 예비후보입니다.

정의당은 일찌감치 정세영 청주시장 예비후보를
단수 후보로 전략 공천했습니다.

정 예비후보는
소상공인과 노동자,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인서트]
정세영 청주시장 예비후보입니다.

6.13지방선거까지 앞으로 한 달.

청주시장 후보들의
치열한 정책 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