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로 확정된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이
“북한의 한 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해
해마다 돼지 천마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의장은
오늘(2일) 청주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상회담 실현 등
남북 화해·교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지역 차원의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해주·신의주·정주·안주 등
'고을 주'(州)자를 쓰는 북한 도시와
도시교류를 확대하겠다“며
“청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새끼 돼지를
연간 천마리씩 북한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