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강호축 건설’…충북지사 선거 최대 쟁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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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5.0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도가 역점 추진중인
강호축 건설이
정부의 신경제지도 구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에따라 충북을 소외시킨
이른바, ‘충북 패싱’ 논란이 일면서
이시종 충북지사의 책임론으로까지 번지는 등
지사선거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강원과 충청, 호남 등 8개 시‧도를 잇는
강호축 건설이
무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남북정상회담 후 한반도 신 경제지도에서
강호축이 제외된 겁니다.
충북지역민들의 입장에선
“충북을 제외시키는,
이른바 ‘충북 패싱’ 아니냐“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문제는 지사 선거 쟁점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강호축은 제외됐고
이 지사의 호언장담은
공허한 메아리가 됐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신 예비후보는
"한반도를 H자 형태로 개발하는
3대 경제 벨트 구상에 따라
이 지사가 추진 중인 강호축이
국토개발계획에도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꼬집었습니다.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도
신 예비후보의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2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자 형태 개발 구상안에는
강호축 개념이 배제될 가능성이 커
정부의 통일구상에서
충북이 패싱될 우려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런 비판에 대해
그동안 강호축 건설을 주창해 온 이 지사도
당황스러운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 지사는
“강호축은 최근 충북에서
만들어 쓰기 시작한 용어”라며
“애초에 강호축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충북이 패싱됐던 것 아니냐”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존의 국가계획과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강호축’을 추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강호축을 둘러싼 지사 후보들 간의 논쟁은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충북도가 역점 추진중인
강호축 건설이
정부의 신경제지도 구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에따라 충북을 소외시킨
이른바, ‘충북 패싱’ 논란이 일면서
이시종 충북지사의 책임론으로까지 번지는 등
지사선거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강원과 충청, 호남 등 8개 시‧도를 잇는
강호축 건설이
무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남북정상회담 후 한반도 신 경제지도에서
강호축이 제외된 겁니다.
충북지역민들의 입장에선
“충북을 제외시키는,
이른바 ‘충북 패싱’ 아니냐“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문제는 지사 선거 쟁점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강호축은 제외됐고
이 지사의 호언장담은
공허한 메아리가 됐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신 예비후보는
"한반도를 H자 형태로 개발하는
3대 경제 벨트 구상에 따라
이 지사가 추진 중인 강호축이
국토개발계획에도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꼬집었습니다.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도
신 예비후보의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2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자 형태 개발 구상안에는
강호축 개념이 배제될 가능성이 커
정부의 통일구상에서
충북이 패싱될 우려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런 비판에 대해
그동안 강호축 건설을 주창해 온 이 지사도
당황스러운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 지사는
“강호축은 최근 충북에서
만들어 쓰기 시작한 용어”라며
“애초에 강호축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충북이 패싱됐던 것 아니냐”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존의 국가계획과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강호축’을 추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강호축을 둘러싼 지사 후보들 간의 논쟁은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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