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민주평화당 충북도당이 공식출범합니다.

민주평화당 충북도당 창당으로
충북지역 선거 지형이
어떻게 변화될지 관심입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민주평화당은
6·13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충북도당을 창당합니다.

민주평화당 충북도당 창단준비위원회는
내일(30일) 오전 11시 청주 S 컨벤션센터에서 창대대회를 개최합니다.

내일 창당대회에는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를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와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민주평화당은 충북도당 창당과 함께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평화당 충북도당 창단이 충북지역 선거 지형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관심입니다.

특히 이번 창당대회에서 전 청원군의원 한종설 씨가
민주평화당 충북도당 초대위원장으로 취임합니다.

한종설 씨는 현재 청주시장 선거 채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청주시장 후보와 청주시의회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당은 도지사와 도내 각 시·군 단체장 선거 후보까지 물색 중입니다.

정치권은 민주평화당이 도지사와 단체장 후보까지 낼 경우 충북지역 선거 지형도 소폭 변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친 여 성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민주평화당 충북도당과 여당과의 '표심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민주평화당의 등판으로 바른미래당 등 충북지역 정치권은 유불리를 따지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민주평화당이 충북 선거판을 어떤게 변화시킬지 관심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