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충북도교육감 선거 역시,
‘1강 2중’구도를 띠고 있습니다.

충북지사 선거처럼
보수진영의 단일화가 관건입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6·13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23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성하지 못한 행복교육을 다음 선거에서 완성하겠다“며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인서트]
김병우 교육감입니다.
“ ”

김병우 교육은 그러면서 노동인권교육 강화 등 시대적 환경에 따른 7대 과제와
교육적 해법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이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충북도교육감선거 역시, ‘1강 2중’ 구돕니다.

교육감 선거 역시, 김병우 교육감의 우위 속에 황신모, 심의보 야권 후보들이 쫓는 형국입니다.

황신모, 심의보 후보는 보수 결집을 위해서는 ‘단일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들의 단일화는 결국 깨졌지만, 이번에는 동문들이 나서서 단일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졸업한 청주의 한 고교 총동문회는 최근 모처에서 황신모, 심의보 예비후와의 만남을 갖고 후보 단일화를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후보 단일화에 대해 원론적인 얘기만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져, 아직 ‘단일화’는 미지숩니다.

보수진영 후보들의 '탈환'이냐, 아니면 진보진영 후보의 '수성'이냐.

뒤 바뀐 보수와 진보진영 간 교육감 선거에서 어떤 인물이 충북교육을 이끌지 관심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