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항공관련 학과 교수가
학생 선발 과정에서
특성화고 학생이나 여성 등을
떨어뜨리기 위해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A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학생선발 과정에서
점수를 조작하는 식으로
해당 학과에 지원한 특정 학생 60여 명을
불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A 교수는
학과장 재직 당시
학교 실습기기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 교수의 동료 교수 등
대학 내 관계자들이
학생선발 과정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추가로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