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인
심의보 전 충청대 교수가
"후보단일화에
배심원이 포함된 방식을 고집한다면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 예비후보는 오늘(13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에서
배심원이 포함된 방식을 고집한다면
받아들일 수 없다"며
"추대위 배심원이 누구인지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그들이 과연 유권자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심 예비후보는
"단일화 마지막 날인 이 시점에서는
여론조사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심 예비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한
황신모 예비후보는
조만간 단일화 일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