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가
이번 증평 모녀 사건과 관련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재의 방식으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관리할 수 없다”며
“복지 대상자를 재산·소득 등
현 제도적 기준에서 벗어나
‘생활고가 예상되는 계층’으로 확대하고,
관련 부서에서 빠른 시일 내에
실태조사를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이 지사는
도청 간부공무원들에게
다세대주택 매뉴얼 수립·보급과
생활고가 예상되는
조부모가정·한부모가정 등의
관리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