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증평 모녀사망 사건'... 엄마, 자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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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8.04.09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증평 모녀사망 사건'에서
40대 엄마의 사망원인이
‘자살’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오후 5시 20분쯤
증평의 한 아파트에서 41살 A 여인과 세 살배기 B 양이 숨졌습니다.
A 씨는 침대 옆 바닥에 누운 상태로, 딸은 침대 위에 이불을 덮고 옆으로 누운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조사결과 A 씨 몸에서는 흉기로 자해를 시도한 '주저흔'이 발견됐습니다.
또 침대 위에는 흉기와 수면제 1통, 극약 14봉지가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약물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된 세 살베기 딸에 대해서는 부패 정도가 심해 추가 검사로 사망 원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A 씨 모녀의 사망 시점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A 씨의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수도사용량이 지난해 12월부터 '0'인 점 등을 고려해
2∼3개월 전 숨졌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습니다.
A 씨가 남긴 유서에는 "남편이 그립고, 아이도 내가 데리고 가겠다. 동생을 부탁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증평 모녀사망 사건'에서
40대 엄마의 사망원인이
‘자살’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오후 5시 20분쯤
증평의 한 아파트에서 41살 A 여인과 세 살배기 B 양이 숨졌습니다.
A 씨는 침대 옆 바닥에 누운 상태로, 딸은 침대 위에 이불을 덮고 옆으로 누운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조사결과 A 씨 몸에서는 흉기로 자해를 시도한 '주저흔'이 발견됐습니다.
또 침대 위에는 흉기와 수면제 1통, 극약 14봉지가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약물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된 세 살베기 딸에 대해서는 부패 정도가 심해 추가 검사로 사망 원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A 씨 모녀의 사망 시점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A 씨의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수도사용량이 지난해 12월부터 '0'인 점 등을 고려해
2∼3개월 전 숨졌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습니다.
A 씨가 남긴 유서에는 "남편이 그립고, 아이도 내가 데리고 가겠다. 동생을 부탁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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