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금은방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24살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 등 2명은
지난 6일 오후 3시 35분 쯤
청주시 금천동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흉기로 주인 63살 B씨를 수차례 찌른 뒤
금목걸이 등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B씨는 인근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규모 등 보강조사를 진행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