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한 뒤
흉기를 들고 협박‧감금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 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은
상해와 특수협박, 감금혐의로 기소된
21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 5월
청주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교제하다 헤어진 B씨와 대화하던 중
자신의 말을 무시한다며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A씨는 집 안에 있던 흉기를 들고
B씨를 협박하고, B씨가 집 밖으로 나가려하자
문을 가로 막고 위협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